프시케 심리상담센터
외상 및 스트레스성 장애
- 1▶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는 외상적 경험이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을 통해서 생긴다. 이러한 장애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분류된다.
▶ 급성 스트레스 장애: 급성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사람은 끔찍한 사건을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경험한 뒤 그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데 위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와 비교해서 그 기간은 짧다. 이러한 급성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직접적 자극으로는 심한 부상, 폭력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 등을 들 수 있다. 또한 그 사람은 가까운 사람들, 이를테면 가족이나 친구가 겪은 끔찍한 경험을 통해서도 급성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할 수 있다.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경험한 끔찍한 사건이나 상황은 그 사람의 머릿속에 반복적으로 떠오르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은 그런 끔찍한 경험을 연상시키는 자극들을 회피하는 경향을 보이고 그로 인해서 공포감은 증대된다. 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해리현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정서적으로 둔감해지거나 스스로를 낯설게 느낄 수 있다. 그리고 그는 마치 현실 속에서 살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.
▶ 와상 후 스트레스 장애: 끔찍한 사건의 경험을 겪은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이로 인해 고통을 받는다. 그런 경험을 한 많은 사람들의 경우 스트레스가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고 심각해서 그들을 무력하게 만들고 심지어 병들게 만들기도 한다. 일반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유발하는 끔찍한 사건들은 공포감과 무력감을 불러일으키는 사건들이다. 이런 끔찍한 사건들로는 전쟁, 강간 그리고 자연재해나 인간이 일으킨 재난 등이 있는데 또한 신체적 폭력이나 자동차 사고처럼 그 경험이 너무나 감당하기 어렵고 생명을 위협한다고 생각하는 다른 사건들로 인해서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생길 수 있다. 이 끔찍한 경험은 직접적으로, 예를 들면 심하게 다쳤거나 생명에 위협이 되는 중대한 위험에 처하는 등) 경험할 수 있고 간접적으로, 예를 들면 다른 사람, 특히 가족이나 친구가 심하게 다쳤거나 살해당한 것 또는 그들이 생명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에 처한 것을 목격했거나 알게 되었을 때도 경험할 수 있다.